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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대구 무침회 57년 전통”…전현무·곽튜브 먹방에 감탄→명불허전 대구 식당 미스터리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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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곽튜브, 그리고 특별 게스트 김강우가 함께한 ‘전현무계획2’는 익숙한 바람결 속에서도 예상을 뒤엎는 대구 맛 여행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모았다. 이들이 들어선 곳은 대구 내당동 반고개 무침회 골목, 반세기를 넘는 세월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역사의 골목에서 무침회와 육전, 납작만두가 신화처럼 다시 태어났다. 식탁 위에 가오리무침과 아나고무침, 해물잡탕 등 다채로운 향연이 이어질 때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놀람과 감탄을 오가며 먹방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대구 두류동 막창구이, 대봉동의 짬뽕과 탕수육 등 다양한 맛집마다 이야기가 깃든 공간 속에서 세 사람은 적당한 장난기와 진지함을 오가며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특히 무침회 식당은 이미 ‘2TV생생정보’에서 소개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던 곳으로, 57년의 전통을 품은 곳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지역의 자부심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미각과 감성을 모두 자극했다.

무침회는 물론, 육전과 납작만두, 특색 있는 해산물 요리까지 고루 맛보며 출연진은 ‘맛있는 사람, 좋은 음식을 만나는 시간’이야말로 여행의 진짜 이유라는 보이지 않는 메시지를 전했다. 각 지역에서 뿌리내린 식문화와 그곳만의 온기가 전현무를 비롯한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먹방 속 행복한 풍경과 함께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시청자를 다시 길 위의 미식 여행으로 인도한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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