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민소매 태가 완전히 바뀌었다”…수술 후 호리병 실루엣→솔직 고백
유튜브 채널 '영평TV'를 통해 밝은 미소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작한 이세영은 가슴 수술 후 달라진 일상과 변화된 몸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스스로를 위한 결정이라 밝힌 이세영은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지금, 민소매를 입었을 때 훨씬 늘씬해지고 호리병처럼 변한 실루엣에 그 누구보다 만족감을 드러냈다. 작은 몸에 비해 볼륨이 채워지며 허리선이 더 강조되는 모습과, 비키니와 민소매에서도 자신감이 넘친다는 고백이 깊은 공감을 전했다.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세영은 수술 전 겪어야 했던 필러 부작용의 고통도 조심스레 꺼냈다. 필러가 터져서는 엉겨 붙은 세포 덩어리를 긁어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불균형한 모양이 남아 결국 용기를 내 수술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 번뿐인 인생, 나 자신을 위해 선택했다”는 그의 담백한 말이 힘 있게 전해졌다.

반면 수술 후 관리 과정의 현실적인 어려움 또한 숨기지 않았다. 옆으로 누워 자기가 어려웠던 점, 3개월간 와이어 브래지어 착용을 피해야 하고 심지어 브래지어를 하고 잠을 자야 해 소화 불량을 겪어야 했다는 토로가 쏟아졌다. 체형 변화를 위해 살을 찌운 뒤 다시 빼야 하는 불편함 역시 덧붙이며, 단순한 외적인 변화만이 아닌 인내와 과정의 시간이 필요했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달라진 모습에 대한 만족감은 이세영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패드 없는 비키니도 두렵지 않다”는 자신감 가득한 목소리는 자세까지 정돈한 듯 당당했다. 자신을 사랑하는 법, 변화의 용기를 밝히 드러낸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진솔한 울림을 남겼다.
수술의 장단점을 모두 털어놓은 이세영의 고백은 19일 유튜브 채널 '영평TV'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