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중엔시에스 장중 7.27% 급등”…PER 28.24배, 업종 평균보다 낮아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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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가 11월 3일 오후 장중 7% 넘게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 기준 한중엔시에스는 전 거래일 종가인 46,100원 대비 3,350원(7.27%) 오른 49,4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장중 시가는 47,350원에 형성됐으며, 거래 가격은 46,200원부터 최고 50,000원까지 넓게 움직였다.
한중엔시에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4,474억 원으로 205위에 올라 있으며, 이날 누적 거래량은 206,193주, 거래대금은 98억 9,300만 원에 달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3.23%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소폭 확대되는 모습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8.24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인 52.99배보다 낮아 투자 매력도가 부각된다는 평가도 있다. 같은 업종의 금일 등락률은 8.23% 상승해, 업종 전반의 강세가 해당 종목의 상승세에 힘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보다 낮다는 점이 저평가 매수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긍정적 흐름에 주목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강세와 업종 전환 기대감 등이 상승 배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변동폭이 큰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코스닥 시장 분위기 및 글로벌 증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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