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시절인연’ 역대급 감성 폭발”…트롯계 울린 400만 뷰→풀버전 신드롬

첫 소절부터 깊은 울림을 전한 이찬원의 ‘시절인연’ 무대가 다시 한번 대중의 심장을 두드렸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펼쳐진 이 찬란한 순간은 영상 공개 이후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팬심을 사로잡았고, 이찬원 특유의 감성 보컬은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지난 2020년 8월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에 업로드된 ‘사랑의 콜센타’ 21화 클린버전 ‘이찬원 – 시절인연’ 무대 영상이 8월 8일 기준 유튜브에서 400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절제된 듯 드라마틱하게 펼쳐진 바이올린 전주, 클래식한 선율 위에 실린 이찬원의 깊이 있는 보컬은 곡이 담은 삶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가슴까지 전달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애절한 공감을 전했다.

‘시절인연’은 MBC 드라마 ‘꼰대인턴’의 OST로, 개인적으로도 이찬원이 처음으로 도전한 OST 넘버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는 불교적 안목에서 출발한 노래는 지나간 인연에 감사하고, 새로이 찾아올 시기에 희망을 건네는 삶의 이야기로 무게를 더했다. 무엇보다 감성의 결이 살아있는 이찬원의 목소리가 가사에 진심을 불어넣으며 영상에 담긴 모든 순간을 명곡의 순간으로 만들었다.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호흡을 맞춘 ‘시절인연’은 위로와 격려의 정서를 한층 섬세하게 살려내, 노래가 울려 퍼지는 그 순간 시청자에게 감동의 빛을 안겼다. 단순히 흘러가는 OST가 아닌, 진실한 메시지를 담아낸 이찬원의 힘 있는 음색은 때로는 포근하게, 때로는 힘차게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경쟁과 분주함이 교차하는 트로트 신에서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예능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JTBC ‘톡파원 25시’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MC로 활약하며, 다가오는 9월 2일에는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정규 방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팬과 시청자 모두가 공감한 ‘시절인연’의 감성과 진정성은 오랜 시간 변치 않는 존재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