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피프티피프티, 서머 시너지 폭발”→‘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소녀들 열기 속으로
스타들의 무대가 상상을 넘어 현실로 펼쳐졌다. 여름 햇살 아래 잠실을 가르는 조명과 함성, 그리고 설렘이 케이팝 소녀들의 이름을 무대 중앙으로 이끌었다. 트리플에스와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키키 등 개성 강한 5세대 대표 걸그룹이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첫 라인업에 올라 케이팝 팬들의 가슴에 다시금 뜨거운 불을 지폈다.
트리플에스는 2023년 정식 데뷔 후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유닛 활동으로 독창적인 행보를 보였다. 완전체 앨범 ‘어셈블25’로 초동 51만6626장의 기록을 세우며, 단기간 내에 최정상 걸그룹으로 발돋움하는 파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들이 만들어낸 분위기와 저력이 단조로운 걸그룹 시장에 새로운 균형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나아가 피프티피프티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5인조로 재정비, 더욱 탄탄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나타났다. 이지리스닝 기반의 곡 ‘푸키’를 앞세운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는 숏폼 플랫폼을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넘치는 곡 분위기가 K팝 트렌드의 최전선에 이들의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하츠투하츠 역시 데뷔 싱글 ‘더 체이스’와 이어진 ‘스타일’로 정체성을 드러내며, 주요 음원 차트를 연이어 점령했다. 퍼포먼스와 음악, 그리고 무대 위에서 펼치는 자신감으로 대형 신인의 저력을 한껏 뽐낸다. 키키 또한 데뷔 전부터 ‘젠지미’라는 신조어로 화제를 모았으며, 데뷔곡 ‘아이 두 미’로 유튜브 인기 동영상 상위권과 음악방송 1위를 빠르게 거머쥐었다.
2025년 8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케이팝 주역들과 글로벌 유명 스타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2017년 출발한 시상식은 한류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전 세계 팬들의 투표를 통해 K팝 인기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팬들의 직접 투표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 달 이상 진행된다.
현장의 열기는 서울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진다. 일본은 TBS 채널을 통해, 세계 팬들은 헬로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글로벌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장 및 중계, 출연진에 관한 안내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다.
장마와 무더위마저 음악과 함성에 녹아내릴 올여름, 트리플에스와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키키가 전할 소녀들의 에너지와 청춘의 파도가 잠실을 가득 채운다. 세계 각지의 팬들이 한 마음으로 이 순간을 기다리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K팝 역사의 새로운 장면을 장식할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