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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130만 돌파”…박스오피스 정상→뜨거운 감동 일렁인 극장가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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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가 압도적인 관람 열기 속에 극장가 정상에 우뚝 섰다. 히컵과 투슬리스가 전하는 우정의 서사가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따뜻함과 용기가 어우러진 감정의 파도가 극장을 채우며, 이 작은 영웅들의 발걸음은 130만 명을 넘어서는 의미로 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드래곤 길들이기’는 하루 동안 2만 40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30만 8200명으로 뛰어오르며, 개봉 후 꾸준히 사랑받는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캐릭터, 차별을 극복하고 맺는 히컵과 투슬리스의 진득한 우정이 세대를 관통하며 진한 울림을 남긴다.

이 작품에는 메이슨 테임즈, 제라드 버틀러, 니코 파커, 닉 프로스트, 줄리안 데니슨 등이 목소리 연기로 힘을 보탰으며, 엔딩 크레딧 후 단 한 개의 쿠키 영상이 기다리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역주행 성공 속에 ‘28년 후’는 1만 8316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머물렀으며, ‘하이파이브’, ‘엘리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탄탄한 팬층과 감동적인 메시지로 흥행 가도를 달리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난 6일 개봉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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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박스오피스#메이슨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