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장중 0.58% 상승”…시총 37조 원 돌파에 코스피 14위

22일 오전 한화오션이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0.58% 상승하며 12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일 종가 120,700원보다 700원 오른 121,4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123,900원으로 시작해 118,000원까지 저점을 형성하는 등 5,90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1,257,151주, 거래대금은 1,519억 8,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화오션의 시가총액은 37조 2,905억 원에 달해 코스피 시장 14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2.8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9.67배를 상회했다. 동일업종 등락률 역시 1.06% 상승을 나타냈다. 외국인 소진율은 12.18%로 수급 동향에도 이목이 쏠렸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한화오션의 대형주 역할과 실적 모멘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동일업종 PER보다 높은 주가수익비율과 사업 구조 재편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한화오션의 추가 상승 여력과 업황 개선 지속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