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숭어가 뽑은 특별한 행운”…푹 쉬면 다행이야 속 웃음폭발→앨범 대박 기운 솟구치다
찰나의 환한 미소와 웃음 뒤에 자리한 어업의 분투는 영탁이 지닌 특유의 밝음으로 다시 살아났다. 영탁은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펼쳐진 흥4팀 멤버들과의 좌충우돌 현장에서 노련함과 생동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붐, 임우일, 미미와 나란히 투입된 그는 선배다운 포스로 후배들을 이끌었고, 그물이 물 위로 드리워질 때마다 기대와 설렘이 출렁거렸다.
초보 일꾼 임우일에게 눈빛으로 일정을 건네며 일터 분위기를 부드럽게 다잡던 영탁은, 예상치 못한 돌돔 출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싯가 15만 원을 호가하는 돌돔을 두 손에 안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포즈를 취하던 그의 얼굴엔 잊을 수 없는 기쁨이 스며들었다. 만선의 목표 앞에 놓인 어업은 단순한 노동이 아닌, 팀워크와 들뜬 희망이 동시에 재생되는 한 장의 드라마처럼 그려졌다.

붐은 특유의 재치와 흥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빠른 템포의 노래 그리고 활기찬 퍼포먼스로 만선을 기원하던 그는, 어마어마한 덩치의 숭어를 들어올려 또 한 번 출연진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숭어 꼬리의 행운 전설을 내세우며 각 인물의 얼굴에 살며시 갖다 댔고, 요동치는 숭어가 유독 영탁 앞에서 크게 움직이며 현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붐은 영탁의 신곡 ‘주시고’ 또한 대박 조짐을 예감하며 서로 환호했다.
점점 깊어지는 파도 소리와 함께 달아오른 흥의 무드는 댄스 타임으로 이어져 지친 어업 현장에 또 한 번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음 스팟에서 펼쳐진 두 번째 만선 도전에서도 영탁의 손길엔 쉼 없이 열정이 담겼다. 관계와 노력이 빚어낸 특별한 오늘, 영탁과 흥4팀은 물고기의 희망처럼 쉴 틈 없는 환희를 마음 깊이 새겼다.
활력 넘치는 도전과 우정 앞에서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시청자 곁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