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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경찰 제복 첫선”…여름밤 진중한 눈빛→기다림 자극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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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여름밤, 도시의 불빛 사이로 배우 송승헌이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은은한 조명 아래, 송승헌은 짧게 정돈된 흑발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고요한 도심을 응시했다. 차분하게 정비된 남색 제복 위로 반사띠와 무전기가 어깨를 타고 흘렀고, 진중한 표정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났다.
심야의 공기와 가로수의 그림자가 교차하는 그 순간, 송승헌이 직접 남긴 “오늘밤 10시 만나요”라는 다정한 인사 한마디가 일상 속 특별한 설렘으로 다가왔다. 한여름 야외 촬영 특유의 현장감에 더해진 배우의 자신감은, 평범했던 거리를 장면마다 영화처럼 변주했다.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경찰 제복을 완벽히 소화하는 송승헌의 모습에 “오늘 방송 더욱 기대된다”, “진중한 분위기가 멋지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 대비되는 날카로운 눈빛이 한층 깊어진 캐릭터 해석을 예고하며 응원과 기대감을 동시에 높였다.
최근 송승헌은 새로운 작품에서 다양한 색채의 감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경찰로 변신한 외형과 내면이 이전과는 또 다른 존재감을 탄생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압도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가 선보일 다음 연기 역시 시청자 마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방송에서는 송승헌이 진중한 경찰 역할로 등장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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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경찰제복#여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