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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신영일, 선후배 장벽 허문 촌철살인 티키타카”→집단지성 폭발한 퀴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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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신영일, 선후배 장벽 허문 촌철살인 티키타카”→집단지성 폭발한 퀴즈 현장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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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신영일이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뿜어내는 선후배의 케미는 초입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쾌한 인사에 이어 전현무는 신영일을 향해 “전형적인 빌드업”이라며 그만의 촌철살인 멘트로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신영일 또한 즉각 “자연스럽지 않냐? 퀴즈쇼 20년 경력의 빌드업 노하우”를 언급하자, 순간의 팽팽한 기류 사이로 현장의 온기가 번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영일은 ‘국어 마스터’로 변신해 ‘속담’ 퀴즈를 출제했고, 브레인즈 멤버들은 각자의 기억력과 추측을 총동원해 집단 토론에 빠져들었다. 전현무는 누구보다 발군의 언어 감각을 발휘했다. 촘촘하게 엮인 추리와 기지를 오가며 멋진 풀이를 펼칠 때마다 출연진 사이에서도 탄성이 흘렀다.  

정답에 한 걸음씩 다가서는 긴장감 속에서 의외의 인물이 마지막에 정답을 맞히는 반전 장면이 펼쳐졌다. 전현무는 “‘이과 라인’이 국어 잘하네~”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훈훈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선후배 티키타카가 고스란히 살아났다.  

브레인즈 멤버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는 국어라는 공통 주제로 한데 모여 놀라운 집중력과 팀워크를 보여줬다. 퀴즈를 풀어가는 내내 유쾌한 공방과 상호 존중의 태도, 그리고 곳곳에 스며든 감탄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지적인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의 ‘브레인 아카데미’ 10회 방송은 7월 31일 밤 9시 4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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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브레인아카데미#신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