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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과 열정의 한판”…태권도진흥재단,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최우수팀에 3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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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과 열정의 한판”…태권도진흥재단,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최우수팀에 300만원 수여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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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날을 맞아 전국 대학생들이 학문적 열정과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한 데 모은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전국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가 오는 9월 4일 열린다. 대회 최우수상 1팀이 300만원의 장려금을 받으며, 우수상 2팀은 200만원, 장려상 3팀에는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본선 진출 6팀 모두에게는 재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대회의 공식 발표는 16일 태권도진흥재단을 통해 전해졌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와 체육 관련 전공 대학생 그리고 태권도 동아리 소속 학부생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무대다. 재단은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가 대학생들의 연구 전문성과 어우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원 희망자는 8월 1일까지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마쳐야 하며,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이 본선 무대에 선다.

“학술 우수상 1팀에 300만원”…태권도진흥재단, 전국대학생 학술경진대회 연다 / 연합뉴스
“학술 우수상 1팀에 300만원”…태권도진흥재단, 전국대학생 학술경진대회 연다 / 연합뉴스

대회 안내와 세부 정보는 국립태권도박물관 누리집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미래 인재들이 역동적인 학술 현장에서 꿈과 고민을 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현장의 새로운 주역을 기다리는 이번 대회의 본선 진출팀은 9월 4일 태권도의 날, 누군가의 이름을 새로 새길 예정이다. 쉼 없이 움직이는 참가자들의 열정 뒤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학문의 울림이 깊게 남을 전망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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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전국대학생학술경진대회#태권도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