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아이린슬기 콘서트서 햇살처럼 미소”…유머러스 팬심 고백→현장 감동 선사

맑게 개인 초여름 오후, 박규리는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콘서트 현장을 밝게 채웠다. 올림픽공원 앞에서 붉은 티셔츠와 검정 반바지, 블랙 버킷햇을 차려입은 박규리는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린슬기 콘서트의 열기를 온몸으로 만끽하는 듯 보였다. 포토카드를 손에 들고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낸 순간, 팬들의 기대와 설렘도 한데 어우러졌다.

사진 속 박규리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실용적인 패션으로 편안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아이린슬기 공연의 대형 배너 앞에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박규리의 표정엔 들뜬 기운이 묻어났다. 특히 콘서트 관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긴 유머러스한 메시지, “효능 : 시력이 좋아지고 소화가 잘되고 피로가 없어지고 월급이 들어오며... 부작용 : 짐살라빔짐짐살라빔”이라는 재치 넘치는 후기에는 남다른 팬심과 위트가 오롯이 담겼다. 그의 말 한마디는 진지함 대신 따스한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이 조합이 너무 귀엽다”, “박규리의 활력 덕분에 콘서트가 더 즐거웠을 것 같다”, “사진만 봐도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진다”며 활발한 반응을 이어갔다. 소박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행복을 나누는 모습에 진심 어린 공감이 줄을 이었다. 한편, 솔직담백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박규리는 이번 콘서트 인증샷으로 다시금 자신만의 따뜻한 팬 문화를 보여줬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 객석의 팬 모두가 하나 돼 만들어낸 특별한 하루, 박규리의 유쾌함과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팬들 기억에 오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