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Burn It으로 14번째 1억 돌파”...BTS 래퍼, 소집해제 앞두고 전설을 새로 쓰다→기대감 속 가슴 벅찬 귀환 예고
슈가가 그려낸 14번째 기록의 순간이 음악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적셨다.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Agust D라는 이름 아래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소집해제를 앞둔 시점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안겼다. ‘Burn It (feat. MAX)’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는 소식은 그의 존재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번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Burn It’은 슈가가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으로, 내면의 혼란과 두려움을 불태우고 극복하겠다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슈가 특유의 묵직한 래핑과 세심한 프로듀싱, 그리고 피처링을 맡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MAX의 부드러운 보컬이 어둠을 뚫고 전진하는 희망을 노래했다. 이 곡은 2023년 ‘The SUGA | Agust D TOUR 'D-DAY'’ 세트리스트에도 포함되었으며, 매 무대마다 미국에서는 MAX, 한국 무대에서는 정국과의 협업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감동의 물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Burn It’을 비롯해 ‘Daechwita’, ‘People’, ‘Trivia 轉 : Seesaw’, ‘Interlude : Shadow’, ‘Haegeum’, ‘Lilith (Diablo IV)’, ‘So Far Away’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슈가는 총 14곡의 1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래퍼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그가 음악에 불어넣어온 진정성은 힙합, 팝, 발라드와 OST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슈가의 성과는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그의 자유로운 도전은 음악적 한계를 뚫고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해가고 있다. 성실하게 대체복무를 이어온 슈가는 오는 6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Burn It’의 1억 스트리밍 기록 소식은 그의 복귀 이후 펼쳐질 음악 여정에 대한 기대감에 더욱 불을 붙였다.
한편, 개성 넘치는 음색과 치열한 자기 고백을 담아온 슈가의 트랙들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각인됐다. 소집해제와 함께 그가 펼칠 새로운 챕터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가운데, ‘Burn It’을 비롯한 그의 음악은 다음 무대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