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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오픈런 행렬”…카마도 탄지로, 혼돈 속 감동→특전 향한 열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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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오픈런 행렬”…카마도 탄지로, 혼돈 속 감동→특전 향한 열기 폭발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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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의 밤을 밝히는 긴 행렬, 그 시작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개봉과 함께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들은 자정이 되자마자 CGV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스크린 앞으로 몰려들었다. 역동적인 전투와 예측 불가한 비주얼로 채워진 무한성의 세계 안, 카마도 탄지로와 귀살대의 절박한 결의는 상영관마다 숨죽인 감동을 드리웠다.

 

이번 오픈런 상영회에선 영화 티켓 인증 관객 전원에게 1주차 현장 경품으로 귀살대 PET 스탠디가 증정돼 팬들의 특별한 추억이 더해졌다. 원작 만화 누적 발행 2억 2천만 부라는 기록에 걸맞게, 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소년 카마도 탄지로의 여정은 애니메이션 화의 절정을 이룬다. 네즈코를 인간으로 돌리기 위해 시작된 그의 싸움과 각 캐릭터 간 맞부딪치는 운명, 그리고 치열한 최종 결전의 문이 열렸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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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해 방영된 합동 강화 훈련편의 서사를 잇는 최종장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로, 일본 상영 직후 단 3일 만에 흥행 수입 55억 엔, 8일 만의 100억 엔 돌파라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세웠다. ufotable은 입체적인 카메라 워크와 2D·3D를 넘나드는 화려한 작화로 귀살대와 혈귀의 전투를 압도적으로 구현했다. 무한성의 미로 같은 공간 연출과 OST를 맡은 Aimer, LiSA의 음악도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상영관 너머로 퍼져나가는 이야기는 이제 관객 각자의 몫이 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2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해, 팬들과 함께 그 뜨거운 첫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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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귀멸의칼날무한성편#카마도탄지로#ufo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