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혜리 짐색 백꾸 콘테스트”…혜리, 여름밤 자유로움→팬 심장 뛰게 한 감성변주
엔터

“혜리 짐색 백꾸 콘테스트”…혜리, 여름밤 자유로움→팬 심장 뛰게 한 감성변주

권혁준 기자
입력

여름 향기가 묻어난 저녁, 혜리가 선사한 한 장면은 낯선 설렘과 담백한 여운이 교차하는 특별한 빛깔을 띄고 있었다. 혜리의 또렷한 눈동자와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번진 표정은 익숙한 듯 새로웠고, 도톰한 입술에 반짝이는 미소는 여름밤 한가운데를 담아내는 듯했다. 그 분위기는 사진을 넘어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남겼다.

 

혜리는 레드 슬리브리스 톱 차림에 자신의 개성이 담긴 검정색 짐색을 매치하며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작은 인형과 모자 키링, 진주 장식 등 하나하나 장식된 소품들은 단순히 꾸밈을 넘어 소박한 자유로움, 그리고 동심으로 되돌아가는 듯한 순수함을 담아냈다. 평화의 손짓과 입술로 전한 뽀뽀 제스처까지, 그녀 특유의 장난기와 따뜻함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겐 둥근 위로로 다가왔다. 실내 공간을 채우는 밝은 조명과 포근한 분위기도 혜리의 순간을 한층 따뜻하게 감쌌다.

“새로움 가득 취향의 경계”…혜리, 여름밤 감각→덤덤한 여운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인스타그램
“새로움 가득 취향의 경계”…혜리, 여름밤 감각→덤덤한 여운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인스타그램

이와 더불어 혜리는 “제 1회 혜리 짐색 백꾸 콘테스트 Hyeri's Draw String Bag Decoration Contest - 이벤트 기간 8월 중 - 이벤트 상품 1등 - 선의의 경쟁 제이 스케이트보드 2등 - 선의의 경쟁 제이 머리핀 3등 - 빅토리 필선이 치어리딩복 4등 - 사인 폴라로이드 5명 5등 - 사인볼 10명 인기상 - 판소리 복서 민지 장구”라는 안내와 함께, 일상 속 애정 어린 아이디어를 팬들과 나누고픈 마음을 전했다. 단순한 경연 이상으로, 선의와 응원의 의미가 묻어나는 메시지였다.

 

새롭고 감각적인 콘테스트 소식에 팬들 또한 뜨겁게 반응했다. “이번 테마 너무 센스 있다”, “가방 장식이 하나하나 귀엽다”, “이벤트 참여 의욕이 솟는다”와 같은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며, 팬들의 기대와 공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혜리는 최근 들어 자신만의 색과 독창성을 더한 이벤트, 다양한 소품을 앞세워 팬들과의 소통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여름의 시작과 함께 돌아온 그녀만의 백꾸 콘테스트는 평범한 하루조차 특별하게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 듯했다. 혜리와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여름의 순간들이 앞으로 어떤 여운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혁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혜리#걸스데이#백꾸콘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