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혜경 일상 재조명”…동상이몽, 예능의 시간여행→팬심 폭발
따스한 일상 속 미소가 어른거리는 화면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대통령이 된 이재명과 김혜경 여사의 평범하면서도 진솔했던 순간들이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정치의 무대에서 이제 삶의 무게를 나눠진 두 사람의 소소한 과거 일상이,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 공간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다.
이재명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그의 이름은 각종 플랫폼에서 화제의 정점에 올랐다. 특히 대통령 가족의 리얼한 애정과 일상, 사랑의 서사가 담긴 2017년 동상이몽 출연분은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당시 성남 시장이었던 이재명은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걱정된다”는 순수한 소감을 전했고, 김혜경과의 현실적인 동거 모습, 연애담, 그리고 거실 구석구석까지 모두가 낯익고 정겨운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사 유튜브 채널은 이 특별한 회차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SBS는 ‘SBS 옛날 예능 - 빽능’ 채널에서 ‘동상이몽 고길동 ^o^ 시리즈:))’라는 특별 재생목록을 만들었으며, 공식 채널에서도 ‘동상zip’ 폴더에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편집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그 댓글란에는 “이런 모습 다시 볼 줄 몰랐다”, “진정한 러브스토리” 등 애정 어린 시선이 쉼 없이 쏟아진다.
더불어 이재명의 예능 출연분은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다양하게 회자되고 있다. 짧은 쇼츠 영상으로도 재탄생해 젊은 세대까지 폭넓게 확산 중이며, 지지자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팬심과 추억, 시대의 흐름이 한 데 어우러져 또 다른 문화 흐름을 만들어내는 셈이다.
동상이몽의 이재명, 김혜경 부부 출연분은 SBS 유튜브 공식 채널과 여러 플랫폼의 재생목록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