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스페셜 DJ 안착”…브런치카페 새 아침에 담긴 설렘→이석훈 퇴장 순간까지 궁금증 고조
잔잔한 햇살이 스며드는 오전, 장동윤이 다시 브런치카페의 DJ석에 앉는다. 이미 따뜻한 공감과 깊은 목소리로 한번 청취자 곁을 물들였던 그는, 이번에는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아침 풍경을 새롭게 그려낼 채비를 마쳤다. 짧지 않은 시간 시공간을 가로질러 돌아온 그의 등장은 조심스러운 설렘과 특별한 기대를 동시에 불러온다.
이번 브런치카페 스페셜 DJ 체제는 2주 동안 시작된다. 지난 2023년, 장동윤은 스페셜 DJ로서 안정적인 진행과 진솔한 소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이끌었기에, 또 한 번의 DJ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특유의 감성적인 언어와 차분한 목소리는 이전과 나란히 이번에도 청취자들의 감성을 간질인다. 무엇보다 최근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무리한 후, 배우로서 쌓아올린 섬세함과 깊은 내면이 라디오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장동윤은 최근 웹 콘텐츠 월간데이트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공개 직후 인기 동영상 순위권에 오르며 대중적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번 브런치카페 스페셜 DJ 복귀는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준 진정성과 따스함의 정점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SG워너비 이석훈이 2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며, 3년을 채운 아름다운 여운을 남긴다. 넉넉한 미소와 섬세한 멘트, 그리고 따뜻한 음악으로 아침 시간을 채워온 이석훈의 마지막 인사가 라디오를 빛낸다.
브런치카페는 6주간 연속 스페셜 DJ 체제로 접어들며, 7월 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후 7일부터는 이문세가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의 흐름이 다시 이어진다. 아직 남은 봄과 곧 피어날 여름 사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FM 91.9MHz와 스마트 라디오 min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취자들이 새로운 목소리와 감성, 변화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