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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3년의 침묵”…이슈 PICK, 의문 남긴 흔적에 모두가 멈췄다→유출 뒤편 실체 궁금증만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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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3년의 침묵”…이슈 PICK, 의문 남긴 흔적에 모두가 멈췄다→유출 뒤편 실체 궁금증만 증폭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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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저녁의 긴장감 속에서 SKT 유심 해킹 사건이 ‘이슈 PICK, 쌤과 함께’ 무대 위로 올랐다. 2,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기록된 거대한 흔적, 9.7GB에 달하는 데이터와 270만 페이지의 기밀 문서가 조용히 빠져나가며 모두의 삶에 불안이 스며들었다. 세상은 충격에 휩싸였으나, 여전히 누구도 구체적 피해를 밝히지 못한 채, 해커의 그림자는 더 짙어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3년에 걸쳐 은밀히 이어진 해킹의 시작과 그 함정을 쫓는다. 장기적이며 치밀하게 사전 계획된 침해라는 조사 발표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은 해커의 실체와 냉정한 목적에 더욱 깊이 귀를 기울이게 됐다. 여전히 불법 복제나 금전 피해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명적 유출의 실마리는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았다.

출처=KBS
출처=KBS

정보 보안 전문가 김승주 교수가 스튜디오를 찾아, 사건의 기술적 흐름부터 정보를 지킨다는 일상의 무게까지 섬세하게 짚는다. 국민 개개인이 실천해야 할 보안 수칙과, 반복되는 해킹에 맞서기 위한 현명한 대응법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고요하게 번져간 해킹의 흔적이 남긴 메시지는 6월 15일 저녁,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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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skt#김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