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포인트 적립↑”…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로 실질 재테크 수단 부상
디지털 시대를 맞아 앱테크, 즉 앱을 활용한 포인트 적립 재테크가 급부상하고 있다. 8월 1일 업계에 따르면 캐시워크의 ‘돈버는 퀴즈’처럼 광고 시청, 설문조사, 출석 체크 등 간단한 미션만 수행해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는 리비힐 엑소좀 앰플을 전국 47개 이상 피부과에서 69% 할인된 5,000원 또는 16,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퀴즈가 출제돼 주목받았다.
특히 캐시워크는 사용자가 매일 걷기 등 건강활동과 퀴즈 풀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캐시를 모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적립된 포인트는 실용적으로 현금화하거나 모바일 기프티콘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생활비 부담을 덜고 작은 재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설문 중심의 앱테크 플랫폼이 비대면 소비 확장과 맞물려 전문적인 투자 경로로까지 주목받고 있다”며 “쉽고 소액으로 시작 가능하다는 점이 20~30대 젊은층뿐 아니라 전 연령대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앱테크 관련 규제 변화나 정책 개편 논의는 아직 활발하지 않지만, 플랫폼별 이용자 증가세와 포인트 활용 다변화 추세에 시장 관심도 높아졌다. 투자·금융업계는 앱테크 시장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고, 연계 마케팅 및 상품 개발을 검토하는 실정이다.
포인트 적립 앱은 과거 단순 쇼핑이나 이벤트 중심 마케팅에서 재테크 보조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소액 포인트 적립→실물 구매→자산 관리로 이어지는 모델이 확산 중이다.
향후 정책 방향과 플랫폼별 경쟁 심화, 소비자 신뢰성 확보 여부가 앱테크 경제성장 동력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