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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범, 어브로드 선물로 맞이한 들길 여행”…초여름 들판 속 빛난 순수함→팬심도 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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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범, 어브로드 선물로 맞이한 들길 여행”…초여름 들판 속 빛난 순수함→팬심도 몽글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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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들판을 가로지르는 부드러운 바람 속에서 배우 장성범의 눈빛은 온전히 해방된 감각을 담고 있었다. 자연의 싱그러움과 함께 드러난 자전거 산책 장면에는 필름 카메라 특유의 고요하고 매혹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무심히 펼쳐진 도로와 신록이 어릴 적 소박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장성범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과 소년다운 미소로, 언덕을 천천히 밀며 내려오는 모습만으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필드는 아무런 장식 없이 푸른 잔디와 갈색 흙길, 그리고 언뜻 언뜻 비치는 초여름 햇살만이 가득했다. 장성범의 간결한 멘트, “영주가 준 어브로드 스틸 풀기 1일차 아리가또 임작가”라는 글은 어느 순간의 순수한 행복과 받은 고마움을 조화롭게 풀어낸다. 특히 선물 받은 자전거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 사진 한 장 속에도 묵직한 의미가 더해졌다.

“영주가 준 어브로드”…장성범, 초여름 자전거 산책→순수 에너지 폭발 / 배우 장성범 인스타그램
“영주가 준 어브로드”…장성범, 초여름 자전거 산책→순수 에너지 폭발 / 배우 장성범 인스타그램

팬들은 소소한 일상 속 위로를 전하는 장성범의 사진에 “잔잔했던 감정이 크게 울린다”, “드라마 밖의 장성범, 더 가까이 느껴진다”, “계절과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 감탄과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다. 익숙한 방송무대나 공식 일정과는 결이 다른, 본연에 가까운 모습이기에 더욱 깊은 공감이 이어졌다.

 

이번 장성범의 일상 공개는 바쁘게 달리던 시간 사이 초여름의 청량함처럼 느릿하게 퍼지며 팬들에게도 잠깐의 휴식과 위로를 건넸다. 숨 돌릴 틈 없이 흘러가는 나날에 작은 쉼표와 같은 사진, 그 온기와 청명함은 계절의 흐름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듯하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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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범#어브로드#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