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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아버지 향한 진심의 통화”…우도 무대에 번진 따스함→정남매도 숨죽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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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아버지 향한 진심의 통화”…우도 무대에 번진 따스함→정남매도 숨죽인 순간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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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깊어가는 계절, 우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영탁의 따뜻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밝은 미소를 머금은 영탁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아버지와 진심 어린 영상 통화를 나누며 평범한 일상 너머의 진한 가족애를 선보였다. 정남매와 함께 마을 축제의 설렘을 준비하던 순간, 영탁과 아버지의 대화는 그 모든 시간에 잔잔한 온기를 더했다.

 

우도 주민들을 위해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영탁의 모습에서는 그가 품은 섬세함과 유쾌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는 정남매를 위한 그림을 거침없이 만들어냈고, 보는 이마다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정남매는 빠른 손놀림과 영탁 특유의 위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붐이 “이걸로 프로필을 바꾸겠다”고 말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캐리커처에 현장은 한층 더 달아올랐다.

영탁, 아버지 향한 진심의 통화
영탁, 아버지 향한 진심의 통화

무엇보다 이날 마음을 울린 장면은 영탁이 아버지에게 전한 다정함이었다.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향해 걱정을 전하고, 아버지가 건넨 짤막한 인사 한마디에도 아들을 향한 애틋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영탁은 “아버지가 이렇게 전화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며 효심 가득한 진심을 전했다. 정남매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 순간의 울림을 함께 나눴다.

 

한편 영탁의 가족애와 우도 주민들을 향한 사랑, 재치와 실력이 어우러진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신선한 즐거움과 감동을 시청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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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가는정오는정이민정#정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