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결혼 발표”→한일톱텐쇼 울림…9월의 웨딩 엔딩
화사한 미소와 설렘이 교차하는 무대, 한일톱텐쇼 안에서 별사랑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울컥한 감정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진심 가득한 고백은 동료 가수들과 팬들의 마음을 물들였고, 9월 20일이라는 특별한 날이 예고된 순간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다가왔다. 단순한 기쁨의 순간을 넘어, 한 연예인의 삶의 전환점이 고요한 파동처럼 퍼져나가며 시청자 모두에게 애틋한 감동을 남겼다.
한일톱텐쇼는 오랜 시간 별사랑과 동료 가수들의 이야기를 담아왔지만, 이날만큼은 별사랑의 한마디에 스튜디오 전체가 따뜻함에 잠겼다. “저 결혼해요”라는 한 줄 고백 뒤에 따라온 눈물과 부케 전달의 순간, 그리고 무대를 가득 메운 박수가 밤을 밝혔고, 전유진은 축복의 부케를 품으며 환한 미소를 더했다.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별사랑은 팬들에게 직접 쓴 메시지로 그간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해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별사랑이 공식적으로 결혼 날짜를 공개하자 가요계 동료들도 아낌없는 축하를 더했다. MC 대성과 에녹은 즉석에서 답가와 유쾌한 멘트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특히 에녹이 부른 ‘오동도 블루스’와 “나는 왜 불러낸 거예요”라는 장난기 어린 한마디는 스튜디오를 환희와 웃음으로 물들였다.
별사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첫사랑을 다시 만나 5년을 함께 걸었고, 이제 마지막 사랑과 결혼을 약속한다”며 감회 어린 소감을 적었다. 팬들의 사랑이 지금의 행복을 만든 것이기에 앞으로도 무대에서 그 고마움을 전하겠다는 이야기는 특별한 여운을 더했다.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 또한 전하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마지막 인사는 팬들의 가슴에 작지만 깊은 물결을 일으켰다.
또한 이날 별사랑의 세미 트로트 신곡 ‘가위바위보’가 정오에 발매됐다. 경쾌한 멜로디 속에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절묘하게 담아낸 가사는 새 출발과 함께 또 다른 무대의 색채를 입히기에 충분했다.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한 방송인 조혜련의 존재는 대선배와의 특별한 의리를 보여주는 소중한 장면으로 남았다.
진심 어린 눈물, 진한 박수, 새로운 결심이 고스란히 담긴 한일톱텐쇼의 웨딩드레스 무대는 하나의 특별한 추억으로 기록됐다. 별사랑의 앞날에 축복이 쏟아지는 가운데, 신곡 활동과 다양한 콜라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별사랑이 출연한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그의 결혼 소식, 그리고 신곡 ‘가위바위보’의 감동이 트롯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