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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 붉은 유니폼 미소 속 약속”…설렘 깃든 응원→SNS가 뜨겁게 물들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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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평온함을 깨우는 듯한 오하영의 환한 미소가 SNS를 물들였다. 오하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적 붉은 유니폼을 오프숄더 스타일로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흐릿한 음영과 맞닿은 강렬한 붉은빛이 그녀의 근황을 감성적으로 완성했다.
오하영은 이번에도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 앞에 섰다. 목선을 따라 심플하게 이어진 은색 목걸이가 자유로움을 더했고, 자연스럽게 묶인 긴 머리와 투명하게 빛나는 미소가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 컷마다 손짓과 표정은 소년 같은 발랄함과 한층 성숙한 에너지를 오롯이 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짧게 남긴 “Every Friday Please let‘s go up”라는 메시지엔 자신을 향한 응원은 물론, 새로운 꿈과 설렘이 묻어났다. 일상과 도전의 교차점에서 자신만의 여유로움을 표현한 오하영의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팬들은 “오하영의 미소가 힘이 된다”, “항상 밝고 에너지 넘친다”, “팀의 승리까지 응원하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기존의 정제된 스타일 대신, 오하영만의 스포츠 유니폼 해석과 상큼한 헤어 연출, 활짝 핀 표정에 또 한 번 매료됐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에이핑크 멤버로서뿐 아니라 자신만의 감성과 변신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은 오하영. 소녀 같은 순수함과 긍정의 기운을 한데 품은 그녀의 새로운 행보가 앞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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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에이핑크#맨체스터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