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신곡 무대, 회전 그네 위 소녀들”...‘댄싱 얼론’ 컴백→여름 가요계 기대감 폭발
밝은 설렘과 자유로움이 무대를 물들였다. 신인 걸그룹 키키가 ‘2025 SBS 가요대전 Summer’를 통해 신곡 ‘댄싱 얼론’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단숨에 여름 음악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끌어당겼다. 교복과 하이틴 감성, 그리고 회전 그네 위의 소녀들은 세대적 공감과 설렘으로 현장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이날 키키는 팬덤 티키의 환호 속에 ‘댄싱 얼론’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화려한 라이브와 당당한 퍼포먼스,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 위 친구들의 우정은 데뷔곡 ‘아이 두 미’에서 보여준 밝은 에너지와 한층 진화된 자신감을 담아냈다. 멤버들은 학교, 운동장, 집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함을 표현했으며, 팬과 소통하는 콘셉트 포토, DVD 커버, 각종 아트워크 등 프로모션 요소도 치밀하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컴백은 젠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참여형 디지털 콘텐츠가 호평을 받고 있다. 멤버 지유가 “팬들과 신곡 무대를 먼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감격을 전한 만큼, 공식 웹사이트 ‘KiiiKiii garage sale’에서는 DVD, 게임 콘솔, 블렌더 등 신선한 아트워크와 ‘Customize your poster’ 기능까지 추가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영상에서는 회전 그네와 DVD 소품이 감각적으로 연출돼 댄싱 얼론의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쌓아올렸다.
키키는 지난 3월 미니앨범 ‘언컷 젬’ 활동으로 음악 방송 1위, 초동 20만장, 각종 차트 1위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번 컴백은 이전보다 한결 다채롭고 주체적인 프로모션 전략으로 팬덤은 물론 음악계의 기대를 몰고 있다. 하이틴 무드와 세대소통, 독특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신흥 대세의 면모를 확고히 다졌다.
키키의 신곡 ‘댄싱 얼론’은 오는 8월 6일 정식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컴백 무대는 SBS play와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으로 더 많은 팬들과 여름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