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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한옥스테이의 조용한 온기”…홍송표·우미혜 부부, 촌집 매력 속→시청자들 따뜻한 궁금증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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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가 감도는 순천의 어느 한옥집은 오늘N의 스튜디오에도 잔잔한 빛을 더했다. 사소한 풍경도 특별하게 빛나던 공간에서, 홍송표와 우미혜 부부의 따뜻한 미소는 작은 나무 창호 너머로 전남 순천을 더욱 평화로운 곳으로 물들였다. ‘촌집 전성시대’의 카메라를 따라 들어선 이 한옥스테이는 단순한 숙소를 넘어, 각기 다른 감성을 품은 방마다 삶과 쉼의 이야기를 전했다.
순천 월등면의 계월리, 순천향매실마을에 자리한 한옥스테이는 자연의 숨결이 깃든 담장, 고즈넉한 정원과 산, 계곡까지 어우러지며 이색 풍경을 자아냈다. 홍송표와 우미혜 부부가 정성스럽게 가꿔온 한옥펜션에는 고유의 멋이 묻어난다. 특히 한옥의 고즈넉함과 방마다 또렷하게 드러나는 콘셉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접 정원을 가꾼 부부의 손길과, 햇살이 든 마루에는 작은 나눔의 기쁨이 스며들었다.

방송에서는 ‘세상속으로’, ‘수상한 가족’, ‘위대한 일터’ 등 다채로운 코너와 함께 ‘촌집 전성시대’가 공개돼, 평온한 일상과 깊이 있는 서사가 어우러진 순간을 선사했다. 자연을 오롯이 품은 한옥에서 가족만의 이야기를 지내는 부부의 삶, 그리고 방문객이 남겨놓은 여운이 더해지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건넸다.
맑은 공기로 가득한 한옥스테이의 기운처럼, ‘오늘N’은 일상을 치유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방송을 통해 전했다. 순천의 매실마을 속 힐링 촌집 이야기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오늘N’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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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송표#오늘n#촌집전성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