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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명예의 전당 네 번째 삼켰다”…더 트롯쇼, 뜨거운 격정→팬들 울린 우승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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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명예의 전당 네 번째 삼켰다”…더 트롯쇼, 뜨거운 격정→팬들 울린 우승의 순간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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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박지현이 또 한 번 ‘트롯 대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더 트롯쇼’에서 네 번째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하며, 그는 다시 한 번 팬들과 음악의 깊은 공명이 어떤 감동을 빚어낼 수 있는지 보여줬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박지현의 진실된 목소리는 삶의 희망과 꿈을 실어 트롯이라는 도전에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번 방송에서 박지현은 신곡 ‘우리는 된다니까’로 3주 연속 1위 자리에 올랐고, 총점 8,359점이라는 기록까지 남겼다. 데뷔 앨범 'OCEAN'과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의 성공 신화를 새롭게 쓴 데 이어, 신곡으로 또다시 정상을 차지함으로써 그의 음악인생은 점점 더 풍부한 이야기를 쌓아 올리고 있다. 팬들의 실시간 응원과 뜨거운 투표가 박지현의 무대를 더욱 빛냈고, 무대 위에서 터져 나온 탄탄한 라이브와 절제된 무대 매너는 그 자체로 울림이 됐다.

SBS Life ‘더 트롯쇼’ 캡처
SBS Life ‘더 트롯쇼’ 캡처

“네 번째 명예의 전당 감동입니다” “실시간 투표 1위 축하해요” “경쾌하고 중독적인 노래, 엔돌핀을 느낍니다” 등의 메시지가 무대를 가득 메웠다. 희망의 노랫말과 박지현만의 호소력 짙은 창법이 팬들을 하나로 엮었고, 박지현과 음악을 향한 진심이 한 번 더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치 무대의 모든 숨결과 리듬이 박지현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듯한 압도감이 느껴졌다.

 

여유롭고 절제된 동작, 흔들리지 않는 목소리는 이번 무대를 단순한 경연이 아닌 하나의 서정적인 공연으로 변화시켰다. 네 번째 명예의 전당이라는 타이틀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었다. 진짜 값진 이야기가 깃든 증표였고, 박지현은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성실함과 진심으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박지현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부산에서 열릴 단독 콘서트 ‘2025 박지현 콘서트 SHOWMANSHIP’을 통해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대를 사랑해온 시간의 결실을 팬들과 공유하고, 그 여운을 다시 새로운 감동으로 안길 예정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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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더트롯쇼#우리는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