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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명장면 몰아보기”…CHING·ONCE, 새벽 편성→여운 속 재발견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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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명장면 몰아보기”…CHING·ONCE, 새벽 편성→여운 속 재발견 물결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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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어른과 영민한 소녀가 펼친 특별한 공조, ‘유괴의 날’이 시청자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한때의 여운을 간직한 이들에게 다가올 것은, 깊은 밤과 새벽의 차분한 시간 속 또 다른 감동의 파문이다. 새벽을 여미는 시간, CHING과 ONCE 채널에서 명장면 속으로 빠져들 기회가 열린다.

 

이번 7월 셋째 주, ENA 드라마 ‘유괴의 날’은 CHING, ENA STORY, ONCE 채널을 통해 주요 회차가 집중적으로 재편성됐다. CHING 채널에서는 17일 목요일 새벽 3시 48분 9회를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역시 같은 새벽대에 10회와 11회가 잇달아 이어진다. 고요한 새벽에 펼쳐지는 주요 에피소드들은 극의 밀도 높은 감정선을 새롭게 되새길 정교한 편성으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ENA 드라마 ‘유괴의 날’ 홈페이지 캡쳐
ENA 드라마 ‘유괴의 날’ 홈페이지 캡쳐

ONCE 채널에서는 목요일 새벽 1시 56분 8회를 시작으로, 18일과 19일에는 9회와 10회가 차례로 편성됐다. 몰아보기에 최적화된 시간, 진한 여운을 남겼던 전개와 인물들의 감정선 위에서 피어나는 스릴러적 긴장감이 다시 한 번 시청자의 밤을 촉촉이 적실 전망이다.

 

ENA STORY 채널에서는 20일 일요일 새벽 5시에 1회가 특별 재방송된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12부작으로 선보였던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색다른 공조를 코믹하고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독특한 설정과 섬세한 전개,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했던 굵직한 순간들이 다시금 밤의 안방에 스며든다.

 

기존의 애청자뿐 아니라, 드라마를 처음 마주하는 이들에게도 이 몰아보기 편성은 깊은 감정선을 따라 천천히 마음을 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된다. ‘유괴의 날’의 새벽 편성 집중 재방송은 새로움을 갈구하는 시청자들과 다시 한 번 진한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유괴범 김명준과 천재 소녀 최로희의 특별한 동행은 7월 셋째 주 CHING과 ONCE 등 주요 채널에서 새벽 시간대 편성으로 재현된다. ENA STORY 채널에서도 지난 서사의 시작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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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날#ching#o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