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시청률 숨결 점점 거세진다…조이현·추영우 첫사랑 진전→마지막 운명 어디로
아련한 미소와 설렘으로 시작된 조이현과 추영우의 ‘견우와 선녀’가 점점 더 강렬한 청춘의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죽음을 앞둔 소년 배견우와 운명을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MZ세대 무당 박성아의 엇갈림 속 첫사랑, 그 구원 서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진솔하게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8회에서는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진폭을 더했다. 앞선 7회가 4.8%로 또 한 번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1회 4.3%, 2회 4.4%, 3~6회에서도 3.5~4.0% 사이를 오가며 안정감 속에 상승 흐름을 그렸다. 이런 견고한 인기는 펀덱스 7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주연 배우 조이현과 추영우 역시 해당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2위와 3위에 오른 만큼, 두 인물이 빚어내는 소년·소녀의 애틋한 긴장과 감정 변화에 시청자의 마음도 촘촘히 흔들린다. 드라마의 세계관과 감각적인 연출 역시 젊은 시청층에게 공감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특별한 공명으로 다가간다.
재방송 열기 또한 가파르다. 이날 tvN에서 오후 4시 10분과 5시 25분, tvN DRAMA에서 낮 12시 40분부터 밤 7시 45분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주요 회차들이 연이어 방송되며 화제성과 몰입을 더하고 있다.
12부작의 종영까지 이제 단 4회만을 남겨 둔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와 맞이한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이별을 아쉬워하는 이들을 붙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