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홀딩스 2%대 상승”…장중 284,500원 거래, 외국인 순매수 지속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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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주가가 10월 16일 장중 2.15% 오르며 28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통계(16일 오전 9시 36분)에 따르면, 전일 종가 278,500원 대비 6,000원 오른 수치다. 이날 시가는 279,000원, 고가는 285,000원, 저가는 278,500원을 찍으며 주가 변동폭은 6,500원에 이르렀다.

 

거래량은 8만3,862주, 거래대금은 237억 2,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26위에 자리한 포스코홀딩스의 총 시가총액은 23조 254억 원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48.17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57.01배)보다 낮아 비교적 투자 매력이 있다는 진단이다.

출처: 포스코홀딩스
출처: 포스코홀딩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2.13%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포스코홀딩스의 배당수익률은 3.51%로 파악됐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431만4,034주이며, 외국인소진율은 30.04%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동일업종 PER와 비교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당분간 외국인 수급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은 글로벌 수요 전망과 철강 업황 개선 여부, 기업 실적 발표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분간 코스피 대형주 변동성 확대에도 시장 수급 동향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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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