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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 별빛 머금은 셀카”…아르테미스 청량함 끝판왕→스트릿 무드 반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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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이 별이 내리는 밤의 고요함과 도시의 자유로움을 한 장에 담아냈다.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품은 희진의 셀카에는 소녀의 순수함과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오버핏 야구 유니폼 셔츠에 파란 라인이 돋보이고, 화이트 크롭탑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룩으로 스트릿 감성이 절묘하게 배어났다.
긴 흑발과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표정, 은은한 조명 속 일상적인 소품들은 현실적이며 내추럴한 매력을 더했다. 사진 곳곳에 번지는 별 모양 이펙트와 부드러운 빛은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희진만의 서정적인 에너지를 강조했다.

희진은 최근 해외 일정을 마친 뒤 “With Fubon Guarduians 謝謝,晚安 Ourii ”라는 메시지로 소중한 추억에 대한 고마움과 평화로운 오늘을 담담히 전했다. 팬들은 “언제나 청량하고 특별하다”, “야구 유니폼도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라며 잔잔한 감탄을 보냈고, 희진의 다양한 면모에 뜨거운 응원을 이어갔다.
희진은 기존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는 물론, 절제된 소녀미와 세련된 스트릿 무드까지 동시에 선보이며 색다른 반전을 완성했다. 여름 밤과 가을이 맞닿는 시간, 차분히 번져가는 별빛처럼 이번 게시물은 긴 여운을 남기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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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진#아르테미스#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