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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오징어게임3 프론트맨 내면 고백”→지미팰런도 놀란 섬세 연기와 유쾌한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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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오징어게임3 프론트맨 내면 고백”→지미팰런도 놀란 섬세 연기와 유쾌한 입담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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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번지는 미소와 차분한 눈빛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이병헌이 지미 팰런의 토크쇼에 내딛은 순간, 오랜 기다림 끝에서 다시 만난 ‘오징어게임’의 열기가 스크린을 넘어 생생하게 전해졌다. 탁월한 영어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진행자 지미 팰런과 자연스럽게 웃음을 주고받으며, 그는 전에 없던 새로운 ‘프론트맨’의 내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병헌은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촬영장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나눴다. 돌발 질문에도 영민한 센스를 발휘하며, 특히 ‘프론트맨’ 스핀오프 제작 여부에 대한 순간적인 리액션으로 현장의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미 팰런은 그의 세계적인 인기를 언급하며 O, X 게임을 유쾌하게 이끌었고, 이병헌 역시 익숙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오징어게임’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BH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이병헌이 연기하는 프론트맨은 이번 시즌에서 더욱 견고해진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팬들과의 인터뷰 속에서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감정과 서사를 예고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절정에 달했다. 무엇보다 이병헌이 들려준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변화가 시청자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리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며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장면들과 잊지 못할 드라마가 예고된 가운데, ‘오징어게임’의 세 번째 이야기와 이병헌의 또 다른 도전은 6월 27일 시작된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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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오징어게임#지미팰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