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연애 시즌2 출격”…서인국·강한나, 마음을 흔든 용기→출연자 향한 응원 물결
따사로운 미소로 문을 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첫 장면은 출연자들의 풋풋한 설렘과 조금은 서툰 진심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얼떨결에 시작된 썸의 기운과,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건넨 다정한 조언은 스크린 너머로 공감을 전했다. 성장과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여정에 담긴 용기와 위로가 곧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지난 시즌, 그동안 누구에게도 내비치지 못한 상처와 바람을 밝게 풀어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벌어진 오해와 어설픈 감정선이 시트콤처럼 흐르는 한편, 진심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출연자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전세계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끌어내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TOP 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작을 맡은 김노은 PD는 “첫 연애에 서툰 모습임에도 진정한 마음을 보였던 출연자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신 시청자 덕에 시즌2가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시즌2의 출연자 모집은 8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시즌 역시 20~30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변화를 원하거나 모솔 탈출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 등 썸메이커 4인은 “모솔연애에서 인생 첫 연애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함께 하자”며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특히 카더가든은 “많이 좋아했다 모솔연애”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로 지원 열기에 불을 지폈다.
서툴지만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며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은 매 시즌마다 다른 울림을 남긴다. 성장의 순간, 달라진 관계, 누군가를 마주했던 그 설렘이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새로운 용기와 설렘이 깃든 ‘모솔연애’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