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물오른 미스터리”…‘Girls Will Be Girls’ 컴백→전율 가르는 비주얼 궁금증
빛을 머금고 선 ITZY의 다섯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시선이 아슬하게 교차하며 무언가 깨어나는 순간을 암시했다. 한층 날카로워진 실루엣,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미소가 멤버들의 얼굴에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사이, 스포트라이트 아래 신비로운 분위기가 무대를 가로질렀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기대감은 이따금 손끝과 시선을 타고 흘러,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ITZY는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로 2025년 첫 컴백을 예고했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6월 9일 오후 6시, 시작을 알릴 새 앨범은 JYP엔터테인먼트가 트레일러, 프로모션 스케줄러, 트랙리스트 등 연이은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덤의 갈증을 달래왔다. 특히 5월 27일 0시에 공개된 24장의 개별 콘셉트 포토는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미스터리함과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단순한 이미지 그 이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앨범에는 ‘Girls Will Be Girls’부터 ‘Kiss & Tell’, ‘Locked N Loaded’, ‘Promise’, ‘Walk’까지 ITZY 특유의 당당한 에너지와 자유로움,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감각을 담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 프로젝트는 ‘K팝 퍼포먼스 퀸’이라는 타이틀을 또 한 번 각인시키며, ITZY만의 변화와 시도를 예고한다. 각각의 멤버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개성적 표정 연기, 빛의 오묘함을 살린 연출로 눈길을 끌었고, 새 앨범이 전할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한껏 증폭시켰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시각적 긴장과 감정의 농도를 더하며, 앨범 전체에 흐르는 신비로운 무드와 함께 ‘Girls Will Be Girls’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점차 드러나는 티징 이미지마다 예측할 수 없는 음악적 전개와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새 미니 앨범은 예약 판매에 돌입해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곡, 이미지, 무대를 아우르는 ITZY 특유의 독보적 감각이 이번 컴백에서 어떻게 진화할지, 대중과 팬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ITZY의 신보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 타이틀곡은 6월 9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며, 거침없는 에너지와 퍼포먼스가 또 한 번 K팝 안에서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