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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인이어 음반 열풍”…이어폰 한 쪽에 담긴 청춘 감성→예약만으로 팬덤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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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인이어 음반 열풍”…이어폰 한 쪽에 담긴 청춘 감성→예약만으로 팬덤 흔들렸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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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닿지 않아도 투명하게 빛나는 순간이었다. 손끝에 스며드는 인이어 이어폰의 곡선과 색채는 아일릿 특유의 청춘과 자유로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앨범 패키지 하나로 무대를 소환하는 경험, 그리고 음악이 일상으로 번져가는 설렘. 아일릿은 미니 3집 ‘bomb’으로 다시 팬덤을 뒤흔들며, 현장의 열기를 가득 채웠다.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 머치 버전 인이어 이어폰 머치 음반이 정식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앨범은 CD, 포토카드, 파츠 스티커, 가사지 등 알찬 구성과 함께 투명하고 세련된 인이어 이어폰을 주요 소품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메이저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에 바로 활용 가능한 ‘USB-TYPE C’ 규격을 적용해, 실용성과 트렌드를 모두 포용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예약 판매 개시와 함께 추가 제작이 곧장 결정될 만큼, 1020대 팬들의 기대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

“갖고 싶은 순간”…아일릿, 인이어 이어폰 음반→1020세대 취향 저격 / 빌리프랩
“갖고 싶은 순간”…아일릿, 인이어 이어폰 음반→1020세대 취향 저격 / 빌리프랩

특히 이어폰 디자인은 투명한 소재와 섬세한 컬러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자신만의 감성을 이어폰에 더할 수 있는 파츠 스티커는 한층 더 깊이 있는 팬 경험을 가능케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글로벌 SNS에는 “너무 예쁘다”, “아일릿만의 따뜻한 무드가 느껴진다” 등 호평이 잇따랐다.

 

이번 미니 3집 ‘bomb’은 음악 그 자체와 인이어 이어폰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도 강렬하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교감, 친구와 이어폰 한 쪽을 나눠 듣는 순간의 의미, 음악 안에서 새로이 넓어지는 세계를 담아냈다. 빌리프랩은 앨범의 메시지가 팬들과의 더 깊은 소통과 공감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포함해 ‘little monster’, ‘jellyous’, ‘oops!’, ‘밤소풍’까지 총 5곡이 담겼으며, 대중성을 잃지 않는 하이라이트 멜로디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패키지 디자인과 감각적 사운드는 K-팝 신에서 아일릿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했다.

 

새 앨범과 함께 선보인 인이어 이어폰 머치 음반은 실용성, 소장 가치, 그리고 아티스트의 메시지까지 모두 채우는 ‘핫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곡과 패키지, 소품, 메시지까지 ‘아일릿스러움’으로 가득한 3집 ‘bomb’이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 이어폰 한 쪽을 함께 나누는 세대의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한편,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은 오는 16일 각종 음원 플랫폼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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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innie이어폰#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