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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성수동 새 건물 430억 꿈”…손태영과 재테크 고백→가족 향한 애틋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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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성수동 새 건물 430억 꿈”…손태영과 재테크 고백→가족 향한 애틋한 소망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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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골목길이 권상우와 손태영의 따스한 미소로 다시금 밝아졌다. 배우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 꿈을 담아 새롭게 바뀐 성수동의 신축 건물을 직접 소개했다. 높은 부지 가치와 미래를 내다본 재테크만큼이나, 가족을 향한 진솔한 소망이 따뜻하게 흘러나온 순간이었다.

 

권상우는 영상 속에서 “아직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건물 내부를 안내했다. 이전에는 286평 규모의 공장 부지였던 이 곳이 세차장으로 사용되다가, 새로 짓는 신축 작업으로 430억 원대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단순한 투자 목적을 넘어, 그는 가족과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게 잘 되면 가족들과 미국에 좀 더 오래 있을 수 있다”며 미래의 일상과 배우 생활 사이 균형을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캡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캡처

무엇보다 세차장 시절부터 골목을 밝혀오던 권상우는 “난 이 골목을 살린 사람 중 한 명이다. 옛날엔 밤이면 으슥했지만, 늦게까지 불을 켜 골목이 밝았다. 여자들이 걸어 다녀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성수동의 감성을 살린 팝업스토어 공간, 세심하게 신경 쓴 화장실,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점까지 꼼꼼히 챙겼다. 그는 비교적 젊었을 때와는 달리 한 작품에 집중하며 배우로서의 삶과 경제적 안정, 돌봄의 시간을 무게 있게 바라봤다.

 

진지한 고민과 확신이 녹아든 권상우의 이야기는 단순한 부동산 신축을 넘었다. 진심을 담은 골목의 변화와 가족을 위한 세심함, 그리고 오롯이 작품에 몰입하고자 하는 배우의 프로다운 고백이 화면 너머로 진한 여운을 전했다. 이 모든 감동은 손태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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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성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