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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이정진 흔들린 순간”…이다해·심진화, 자만추 이벤트→스튜디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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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이정진 흔들린 순간”…이다해·심진화, 자만추 이벤트→스튜디오 감탄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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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과 설렘으로 단합대회장이 물들었던 순간, 이정진의 마음에 이다해와 심진화가 작은 파동을 일으켰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속에서 두 멘토는 이정진의 솔직한 변화를 기다리며 특별한 자만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작은 장난스럽고 가벼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스튜디오 모두가 예감하지 못한 진심의 기색이 번져나갔다.

 

이다해와 심진화는 이날 이정진을 ‘특별 관리 학생’으로 지목하며 연애관과 소통 방식에 대한 직설적 우려를 아끼지 않았다. 심진화는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하다”고 꼬집었고, 이다해 역시 “선생님들 말을 잘 안 듣는다”고 거들었다. 이를 지켜본 이정진은 “걱정이 아니라 뒷담화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그 속에 담긴 관심과 기대를 느낀 분위기였다. 문세윤마저 “애정이 있으니 가능한 말”이라며 두 멘토의 속마음을 부드럽게 정리했다.

“신랑수업 이정진 흔들린 순간”…이다해·심진화, 자만추 이벤트→스튜디오 감탄
“신랑수업 이정진 흔들린 순간”…이다해·심진화, 자만추 이벤트→스튜디오 감탄

단합대회는 곧 이다해가 예고한 깜짝 이벤트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다해는 “내 최애 동생을 이정진에게 소개하겠다”며 기대감을 더했고, 실제로 사랑하는 동생이 나타나자 이정진은 그간 볼 수 없던 미소와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지 소개팅 이상의 의미였던 이 시간에 이다해와 심진화는 “정진 학생은 늘 우리가 신경 쓰는 아픈 손가락”이라며, 변화에 대한 절실함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에 이정진은 수줍은 미소로 “항상 위기였다”고 답했고, 멘토진은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고 한마디를 덧붙였다.

 

하지만 모두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이정진은 이전과 달리 환한 표정과 유연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스튜디오 멘토진조차 “지금이 가장 밝은 모습”이라고 감탄했다. 멘토진의 시선과 이정진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묘하게 고조된 현장의 감정은 그날의 여운을 남기며 또 다른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이정진의 변화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자만추 이벤트에서 비롯된 흔들림이 앞으로의 연애와 소통 방식에 어떠한 긍정적 여운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감동적 장면과 스튜디오의 리액션은 6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5회에서 조금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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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신랑수업#이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