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빈, 아이들 위한 천만 원의 따스함”…스트레이키즈 감동 실천→펼쳐지는 선한 물결
환한 미소와 함께한 생일, 창빈의 선택은 또 다른 세상에 희망을 전했다. 스트레이키즈 창빈이 8월 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는 순간이 펼쳐졌다. 조용히 내려앉은 그의 진심은 병동을 흐르며 낯선 두려움과 지친 얼굴 위에 잔잔한 미소를 퍼뜨렸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린 환자와 가족들이 수술 및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건네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 프로그램에도 힘이 실릴 예정이라, 각박한 일상 속에서 ‘나눔’의 가치가 새삼 크게 와닿는다. 창빈 역시 “팬분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 작은 희망이 환아들의 건강과 회복에 온전히 가 닿길 바란다”며 남다른 감사를 전했다. 병원 관계자 또한 “엔터테이너의 진심어린 관심이 환우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창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를 찾아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재난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 올해는 스트레이키즈 멤버들과 함께 국내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사회적 책임을 행동으로 이어갔다. 이런 행보는 팬덤을 넘어 대중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음악 무대에서도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세계 34개 도시, 54회의 자체 최대 스케일 공연을 탄탄하게 마무리했다. 팀 전체가 이룬 기록적 여정 위에, 창빈은 다시 한번 8월 22일 공개될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로 돌아올 예정이다. 자꾸만 넓어지는 스트레이키즈의 세계, 그리고 창빈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계속해서 음악과 삶 안에서 깊게 번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