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겸, 해변 감성에 물든 하루”…여름빛 휴양지→성숙 여운이 번지다

맑은 바람이 퍼지는 여름날, 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해변에서 보여준 한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빛나는 바다와 푸른 하늘 아래, 한가롭고 설렘이 깃든 표정 속에서 도겸의 눈빛은 기다림과 여유가 그려진다. 자연의 청량한 기운을 고스란히 담은 풍경과 더해진 순간마다, 팬들은 특별한 감정의 여운을 느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도겸은 세련된 셔츠와 파란 니트가 어우러진 스타일로 여름 패션의 정점을 보여줬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니트와 라프하게 걷어 올린 셔츠 소매, 깨끗하게 정돈된 흑발과 또렷한 이목구비는 자연과 패션의 경계를 아름답게 넘나든다. 해변 움막의 처마를 양손으로 가볍게 쥔 채 자유롭게 서 있는 모습은 긴장과 여유가 혼재하는 도겸만의 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투명한 바다와 하얀 백사장, 환하게 내리쬐는 햇살은 휴양지의 평화로움과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도겸은 ‘behind ralph lauren’이라는 짧은 문장으로, 이번이 화보 촬영 비하인드임을 은유적으로 전하며 자신만의 패션 세계와 순간의 기록을 나직히 남겼다. 담백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그의 태도는 자연스럽게 사진의 여운을 확장시켰다.

사진 공개와 동시에 팬들은 도겸이 선사한 여름 해변 분위기에 열광하며, 새로운 매력을 칭찬했다. “화보 이상의 분위기”, “휴양지와 도겸의 조화가 완벽하다”, “청량함과 성숙함이 공존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결이 다른, 온전히 여름의 여유를 담은 도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머물렀다.

도겸은 늘 새로운 모습으로 계절과 패션, 자신의 감정을 세련되게 녹여내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인상적인 기억을 남기고 있다. 성숙한 여운이 깃든 해변의 순간은 세븐틴 도겸만의 독보적 감성으로 오래도록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