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장중 0.36% 하락”…외국인 소진율 11.6%·PER 업종 평균 하회
9월 30일 산일전기 주가가 오전 장중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109,5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산일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인 109,900원보다 400원(-0.36%) 하락한 수준이다. 시가는 109,700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고가 110,900원, 저가 107,600원으로 변동폭은 3,3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73,496주, 거래대금은 80억 4,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산일전기의 시가총액은 3조 3,368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장에서 125위에 랭크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7.65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5.49배를 하회했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11.60%로 집계됐다. 반면, 동일 업종 등락률은 같은 시각 기준 0.45% 상승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주가수익비율(PER)이 업종 평균보다 낮은 점과 외국인 소진율 변화에 주목하고 관망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PER이 단기적으로 투자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시장 전반의 방향성과 기업 펀더멘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산일전기 주가는 최근 장중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코스피 전반의 흐름, 업종 내 순환매, 기업 실적 발표 등의 변수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산일전기와 관련해 외국인 투자자 동향 및 업종 내 주가수익비율(28~36배) 변화가 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추가 관찰이 필요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및 글로벌 증시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