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장중 0.44% 상승”…PER 4,422배 돌파, 시총 6조5,960억 원 기록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10월 27일 오후 장중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00원(0.44%) 오른 340,500원에 거래됐다. 27일 오후 1시 3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342,000원에 출발한 뒤 336,500원에서 348,5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고, 변동폭은 1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시각까지 거래량은 12만3,860주, 거래대금은 424억1,700만 원에 달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422.08배로 동일 업종 PER 107.23배와 비교해 40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는 4위이며, 총 시가총액은 6조5,96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소진율은 5.87%를 기록했다.

같은 날 해당 업종 등락률은 0.41% 상승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역시 업종 내 평균과 유사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고성장 기대감과 더불어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사의 PER이 업계 평균치 대비 크게 높게 산출되는 만큼 향후 수익성과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의 방향성을 가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 성장주 선호 현상과 정책 지원 기대감 등도 시가총액 상승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로봇·AI 등 테마 종목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거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실적 발표와 관련 정책 변화가 주가에 영향을 줄지 투자자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