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2W·SK쉴더스 전략 제휴”…AI 기반 보안 솔루션 확장→시장 주도권 재편
IT/바이오

“S2W·SK쉴더스 전략 제휴”…AI 기반 보안 솔루션 확장→시장 주도권 재편

신민재 기자
입력

S2W와 SK쉴더스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며, 사이버보안과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전환점을 맞고 있다. 양사는 S2W의 지능형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와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를 중심축으로, 보안 인프라의 혁신과 사업 기회의 동반 확대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협력은 양사 기술 및 영업 역량이 결집되는 지점에서 산업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보안 시장 규모는 2023년 5조 1천억 원(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으로 성장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보안 솔루션의 도입 속도도 세계적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S2W는 SK쉴더스의 폭넓은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와 관제 인프라를 활용해 대기업·정부기관을 비롯, 최근 보안에 민감한 중소·중견기업, 공공·금융 부문 등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쉴더스 주도의 SIEM(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연동, 해킹 사고 사후 대응 고도화, 온프레미스 환경 내 맞춤형 경량 보안 모델 개발 등 기술적 접목이 실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S2W·SK쉴더스 전략 제휴…AI 기반 보안 솔루션 확장→시장 주도권 재편
S2W·SK쉴더스 전략 제휴…AI 기반 보안 솔루션 확장→시장 주도권 재편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보안 영역의 수직통합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대한 전기"라며, "AI 관제 인프라와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상덕 S2W 대표 역시 “데이터 기반 생산성 혁신과 보안성 강화라는 두 축에서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과 보안 융합이 가속화되는 시장에서 이번 양사 협력이 경쟁력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민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s2w#sk쉴더스#ai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