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독박투어4 샤먼 대이변”…김준호·홍인규, 인형 전쟁 속 웃픈 벤치마킹→예측불허 감정 교차
밝게 웃으며 낯선 거리를 걷는 김준호와 홍인규,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의 모습이 따스하다. 첫 해외여행지로 중국 샤먼을 품은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새로운 시작의 두근거림을 안겨주며, 멤버 각각의 캐릭터와 미묘한 감정선을 은근하게 그렸다. 시끌벅적 농담 뒤에 스며든 긴장과 경쟁, 그 새로운 여정이 시청자의 기대를 사로잡았다.
중국 샤먼에서의 이야기는 장동민이 ‘최근 어머님이 다녀온 곳’이라며 여행지를 제안한 것에서 출발한다. 각자의 추천 도시에 홍인규가 꼽은 샤먼이 추첨을 통해 선정되자, 멤버들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도시의 설렘에 들떴다. 길거리 음식과 항구 도시 특유의 풍경이 이국적 아름다움을 더했고,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현지에서 독특한 유행 아이템을 발견하는 과정은 다양하고 코믹하게 펼쳐졌다. 홍인규가 “현지인의 필수템”이라며 연잎 가면 착용을 제안했지만 김준호는 난색을 표했다. 이어 라부부 인형의 폭발적 인기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들의 호기심이 더욱 커진다. 홍인규는 딸의 부탁을 이유로 백화점으로 일행을 이끌었고, 김준호는 자신의 ‘마쭈’ 인형과 비교하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라부부 인형을 둘러싼 친근하고도 치열한 반응이 자연스레 웃음을 자아냈다.
경쟁심과 자존심이 교차하는 김준호, 그리고 이를 재치 있게 받아넘기는 홍인규 등 멤버들은 전혀 새로운 여행지에서조차 특유의 찐 팀워크를 과시했다. 동네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과 미식 체험, 그리고 글로벌 신드롬 인형을 찾아가는 여정이 방송의 또 다른 재미로 자리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만의 티키타카와 샤먼만의 이국적 풍경이 맞물려 유쾌함과 신선함이 배가됐다는 반응이다. 멤버들은 티격태격하는 모습 속에도 진심 어린 공감과 성장의 순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와 홍인규,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이 함께한 이번 중국 샤먼 여행과 신드롬급 인형 대결의 모든 장면은 8월 2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 10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