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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크라임씬 재집결”…넷플릭스에서 불붙은 예능 계급전→팬심 폭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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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크라임씬 재집결”…넷플릭스에서 불붙은 예능 계급전→팬심 폭발 예고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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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시간 위에 다시 올라선 예능 전설이 색다른 서사로 돌아온다. SLL은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강력한 팬덤을 지닌 예능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와 ‘크라임씬 제로’가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무대 위에서 다시 팬들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쿡방 예능의 패러다임을 흔든 작품으로, 시즌1이 넷플릭스 공개와 함께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만큼 시즌2 역시 실제 요리 전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치열함과 창의력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손끝 싸움과 계급을 둘러싼 팽팽한 경쟁 구도가 이번 시즌에서는 어떻게 재조명될지, 요리 예능의 새로운 역사가 다시 쓰여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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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색다른 스토리텔링과 심리전으로 예능 장르의 경계를 넓힌 ‘크라임씬’ 역시 이번에는 ‘크라임씬 제로’라는 부제로 귀환한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 시리즈는 지난해 OTT 채널을 통해 ‘크라임씬 리턴즈’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키며 오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라임씬 제로’에는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 기존 레전드 출연자들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고, 탐정보조로는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의 민희가 새로운 얼굴로 등장해 독창적인 호흡을 예고한다. 아직 구체적인 공개일이나 게스트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출연진만으로도 기대감은 한껏 고조된다.

 

SLL이 밝힌 2025년 하반기 라인업에는 20편 이상의 드라마와 영화가 포함돼 예능 외에도 콘텐츠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예능 두 작품 모두 넷플릭스를 통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공개일과 세부 내용이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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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크라임씬#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