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프로머티 1.55% 상승”…외국인 비중 21.09% 유지, 거래대금 640억 원대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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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 주가가 10월 22일 오전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는 65,7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인 64,700원에서 1,000원(1.55%) 오른 수치다.

 

이날 시가는 66,200원에서 시작해 장중 65,500원~70,800원 사이에서 가격이 오르내렸다. 같은 시간 기준 거래량은 944,561주, 거래대금은 640억 8,1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4조 5,94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101위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외국인 투자자들의 에코프로머티에 대한 관심도 뚜렷했다. 전체 상장주식 69,932,424주 중 외국인 보유량은 14,750,471주(21.09%)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외 투자자의 유입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2.11% 상승해, 에코프로머티의 오름세가 업종 전반의 긍정적 분위기와 맥을 같이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실적 및 업종 흐름을 주시하며 신중한 매매 태도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개별 종목 이슈와 맞물린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향후 에코프로머티 주가와 코스피시장 방향은 실적 발표, 업종 내 수급 흐름, 글로벌 경기 변수 등 주요 이슈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실적 시즌과 FOMC 등 대외 이벤트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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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