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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레전드 권혁, 반지의 제왕 위엄 드러났다”…KBO 핵심 선수 집결→새 시즌 향한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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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레전드 권혁, 반지의 제왕 위엄 드러났다”…KBO 핵심 선수 집결→새 시즌 향한 기대감 폭발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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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는 기억 사이에서 권혁이 우승반지 6개를 두 손에 나란히 끼운 순간, '최강야구'는 다시 한 번 진짜 귀환의 상징이 됐다. JTBC '최강야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세 번째 티저 영상 속 권혁은, 레전드 선수라는 이름에 걸맞은 위엄과 여유로운 미소로 우승반지의 역사적 무게를 보여줬다.

 

이번 티저에서 김태균은 빈손으로 손가락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허도환은 손에 낀 3개의 반지를 자랑스럽게 들어올렸다. 그러나 반지 끝판왕이라 불리는 권혁이 등장하자 현장의 공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6개의 우승반지를 양손에 꽉 채우고 반지의 제왕 위엄을 드러낸 권혁의 모습에서, 선수들이 걸어온 수많은 시간과 승리의 기억이 한데 모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JTBC '최강야구' 티저 캡처
JTBC '최강야구' 티저 캡처

특히 이번 시즌에는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KBO 역사상 레전드로 꼽히는 이름들이 한 팀에 모였다. 이들은 은퇴 이후에도 가슴 깊이 간직했던 야구에 대한 그리움과 뜨거운 각오를, 새 시즌 '최강야구'라는 이름 아래 다시 불태운다. 제작진 역시 “야구에 대한 애정과 간절함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이들의 진짜 도전에 깊은 믿음을 전했다.

 

첫 팀 훈련과 미팅을 치르며, 이종범 감독은 “끝날 때까지 잘하자”는 인사로 선수단을 격려했다. 감독이기 이전 선배로서 몸소 마음을 다해 소통과 준비를 약속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에서, 선수들과 감독 모두가 새로운 시작에 함께 뛰어들었다는 진심이 전해졌다.

 

'최강야구'는 이미 나지완, 이대형, 권혁을 중심으로 티저 영상 시리즈를 예고하며 또 한 번 진한 감동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반지의 제왕 권혁부터 타이틀 왕 김태균까지, 꿈과 도전이 가득한 이들 레전드 선수들의 만남이 진정한 승부의 서막을 알린다.

 

네 번째 티저에서는 또 어떤 전설적인 선수가 등장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새 시즌 방송은 9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권혁의 리더십과 KBO를 빛낸 스타 선수들의 등장이 올가을 시청자들에게 진짜 스포츠의 감동을 안길지 기대가 모인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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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권혁#나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