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0.36% 하락 마감”…삼성물산, 약세 지속 속 투자심리 위축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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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거래주가 무르익는 가운데, 삼성물산은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0.36% 하락한 138,5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작점은 148,700원이었지만, 시세는 이내 힘을 잃고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149,7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최저가인 137,800원까지 발길을 돌리며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물산의 거래량은 1,874,116주로 나타났다. 금일 종가는 전일 대비 500원 낮아졌으며, 투자자들은 오전 내내 무거운 분위기 속에 매수세보다는 신중한 관망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은 23조 5,418억 원으로 집계되며,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잠시 속도를 늦추는 모습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1.28배로 나타나, 여전히 안정적인 수익성과 시장 신뢰를 조심스레 드러낸다.
이날 보인 하락은 단기적 흐름의 일부일 수 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매수와 관망의 기로에서 신중한 선택이 강조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향후 실적 발표와 글로벌 경제 흐름에 맞춰 더욱 조심스럽게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차분한 하락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수익성 지표와 거시적 변수에 대한 낙관과 우려를 동시에 품은 채 또 한 번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삼성물산이 보여줄 실적 흐름, 그리고 국내외 증시의 다음 발걸음에 시장의 시선이 더욱 깊게 모이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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