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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민낯 뒤 숨은 소탈함”…SNS 한 장면→월드투어의 여운 번진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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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햇살이 실내를 비추는 어느 순간, 비비는 평범한 일상을 따스하게 기록했다. 가수이자 배우로 무대 위를 빛내온 비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경을 착용한 채 민낯으로 침대에 누운 소박한 자태를 사진에 담아내 감동을 전했다. 입을 하품하듯 벌리고 포근하게 누운 모습은 꾸밈과 무관한 자연스러움, 인간 비비의 진짜 얼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잡티까지 선명히 비치는 리얼한 피부와 솔직한 표정은 대중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비비가 “아주 더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올린 이 일상 한 장면에는 바쁜 공연과 해외 투어 중에도 숨 한 번 고를 틈 없이 달려온 그의 고단함과 여유가 오롯이 스며 있다.

비비는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무대에 올라 ‘2025 BIBI 1st World Tour EVE in Seoul’의 서막을 성공적으로 올리며, 음악과 진심을 온몸으로 전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북미와 아시아, 호주 등 세계 23개 도시로 이어질 대규모 월드투어가 예고되며 그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비비의 소탈한 민낯 셀카와 함께 무대 위 열정적인 아티스트로서, 일상 속 진솔함까지 겸비한 그의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더욱 깊은 공감과 응원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비비가 펼치는 ‘2025 BIBI 1st World Tour EVE’는 북미를 시작으로 아시아, 호주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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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월드투어#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