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24시간 유튜브 장악”…데뷔 전야 빅히트뮤직 신인→예비 팬심 불꽃
다섯 명의 싱그러운 미소,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를 가득 채운 낯선 긴장감. 빅히트뮤직 신인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전날을 팬들과의 24시간으로 물들이며 음악계에 새로운 파문을 예고했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코르티스는 막연한 설렘과 벅참 사이, 아직 베일에 싸인 이야기를 한 겹씩 풀어내며 예비 팬들의 심장을 조용히 두드렸다.
코르티스는 각자의 빛깔을 살린 방식으로 자신들을 소개한다. 팀명 공개마저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독창적 숏폼 영상으로 전하며 신선함을 더했다. 이번 유튜브 24시간 이벤트에서는 멤버들의 솔직한 속내와, 데뷔와 관련된 다양한 힌트, 그리고 아직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영상이 시간대별로 베일을 벗는다. 팬들의 실시간 질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에 즉각 반응하는 소통 코너도 마련돼 모두가 함께 숨을 고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다섯 명 모두 10대로 구성됐고, 음악과 안무, 영상 제작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정체성이 강하게 묻어난다. 음악의 언어로 세계와 호흡하기 전, 코르티스만이 가진 젊음의 움직임과 열정이 고스란히 프로모션 전반에 투영된다. 유튜브에서 처음 공개되는 사진과 영상 하나, SNS에 암시처럼 던지는 힌트 하나까지, 데뷔를 앞둔 새로운 별의 등장이 점차 현실로 다가옴을 실감하게 한다.
글로벌 팬들에게는 틱톡에서 ‘CORTIS’ 키워드를 통한 비공식 이벤트와 이스터 에그 힌트가 기다리고 있다. 8월 7일부터 퍼지기 시작한 이 영상 속 메시지는, 팬덤의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며 코르티스가 추구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의 정수를 느끼게 만든다. 안내 문구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그들의 서프라이즈 행보는 참여와 호기심, 그리고 세대의 경계를 허문다.
빅히트뮤직이 2013년 방탄소년단,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코르티스의 도전은 전 세계 K-팝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랜 기다림 뒤에 펼쳐질 이들의 본격적인 첫 무대, 그리고 8월 10일 하루 종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를 가득 메울 프리미어 이벤트. 팬들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여정에서 이미 소중한 추억 한 조각을 간직하게 됐다. 코르티스의 정식 데뷔는 8월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색다른 감동과 설렘을 안길 24시간 이벤트는 글로벌 K-팝 팬 모두에게 특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