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 3분기 영업이익 5,706억”…콘텐츠·플랫폼 매출 확대에 8.6% 증가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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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70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3조1,381억 원, 순이익은 7,347억 원으로 각각 15.6%, 38.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의 실적 개선이 콘텐츠 및 플랫폼 매출 확대로 인한 전사적 매출 성장, 그리고 수익 구조의 다변화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3분기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인 5,619억 원을 1.5% 웃돌며 시장 기대치를 앞질렀다. 실제로 매출, 수익성, 효율성 지표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기업 내부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 동력과 다양한 수익 구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네이버가 향후에도 콘텐츠와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동사의 수익성 유지와 장기 성장 전략에 주목하며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네이버의 성장세는 온라인 플랫폼 업계 전반의 경쟁 구도 변화와도 맞물려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IT, 콘텐츠, 커머스 등에서의 동력 강화가 장기적 성장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네이버의 실적 흐름은 플랫폼·콘텐츠 사업의 확장성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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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콘텐츠사업#플랫폼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