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화면 속 김연자에 90도 인사”…톡파원25시, 품행 만땅 감동→존경 본능 폭발
찬란한 미소로 반짝이는 스튜디오는 이찬원의 한마디와 함께 한층 생기를 띠었다. 그러나 오키나와의 슈리성 복원 현장 앞에서 아쉬움을 내비치는 그의 목소리에는 깊은 공감이 스며들었다. 진중함과 따뜻함이 교차되는 순간, 화면 가득 울림을 전한 이찬원의 진심 어린 예의는 시청자의 마음을 따사롭게 감쌌다.
6월 16일 방송된 톡파원25시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미국 LA의 명소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 현지 랜선 여행이 생생하게 펼쳐졌다. 톡파원 출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알베르토와 타쿠야는 일본 오키나와의 상징적인 문화유산 슈리성을 찾았다. 복원 중인 역사적 현장을 바라보며 이찬원은 “완성된 모습을 못 본 게 아쉬워서 무조건 다시 와야겠다”고 말했고, 이 말에는 여행의 즐거움과 역사를 아끼는 진심이 함께 했다.

이어 이목을 집중시킨 장면은 63빌딩급 초대형 크루즈 투어였다. 레스토랑, 수영장, 헬스장, 병원, 공연장, 면세점 등 상상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시설을 갖춘 크루즈 로비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거 어르신들이 선호하던 여행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신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이찬원은 직접 언급해 흐름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1,300석을 자랑하는 웅장한 공연장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무대, 그중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등장은 프로그램의 정점을 찍었다. 비록 실제가 아닌 화면 속 김연자였지만, 이찬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머리를 숙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은 웃음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언제나 변함없는 존경과 겸손함을 잃지 않는 이찬원의 태도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무대 위와 스크린 너머 선후배 간 우정과 예의를 아우르는 이 장면 속에서 이찬원의 품격은 더욱 빛을 발했다.
톡파원25시는 세계 각지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성장을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따뜻한 공감과 영감을 전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여행과 이야기, 그리고 이찬원이 선사하는 인간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다시 한 번 울림을 이어갈 예정이다.